"남자 셋 & 여자 셋, 이들의 시시껄렁한 대화와 뼈 있는 농담!"20대 후반 파리에서 함께 유학했던 은영, 명숙, 다혜.오랜만에 불어로 대화를 시도하며 장난스레 추억을 끄집어내지만현재 30대 후반이 된 이들은 사실 서로 다른 각자의 삶에 대해 고민하기 바쁘다.한편 승진, 필재는 아파트 인근 공원에서 유모차를 끌며 빙빙 돈다.과거를...
고향 진해로 내려와 버스기사가 된 석우는 터미널에서 우연히 고장난 MP3를 줍는다 유실물 보관소를 담당하는 영애는 내다버린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석우는 누군가 잃어버린 분실물이라고 믿고 싶다 지난날 버리고 온 것들에 대한 후회와 미련 사이 어느덧 가을을 지나 창밖은 겨울을 맞이한다...
중년의 여인이 무주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내린다. 그녀는 마을길을 지나 숲으로 들어간다. 숲 어디선가 방울 소리가 들리고 여인은 자신이 목적지에 도착했음을 느낀다. 여인은 죽음 너머 삶의 흔적들을 찾기 시작한다. 한편, 서울에서 학교를 마치고 고향인 무주로 돌아와, 군청에서 일하며 혼자가 된 엄마와 살고 있는 민재. 엄마는 민재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