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 나랑은 영원한 평행선일까?” 극단적인 식사 거부로 거식증 진단을 받은 채영. 막연한 죄책감을 느낀 엄마 상옥은 병의 기원을 찾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탐색하지만 그 이유를 알 수 없다. “각본을 수백 가지 써봤는데, 지금 네가 말한 각본은 참 뜻밖이네.” 오랜 세월이 흐르고, 그동안 참아왔던 채영과 상옥의 대화가 시작된다....
사랑에 치이고 상처가 깊은 지수. 쓰레기를 보면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믿는다. 그 날도 새로운 쓰레기를 찾던 지수는 최선을 다해 깔끔히 버려진 쓰레기를 발견한다. 바로 옆집 남자 우재의 쓰레기. 지수는 그가 궁금해졌고, 쓰레기 안의 정보를 토대로 그에게 접근하는 데 성공한다. 우재와의 만남이 거듭되면서 그의 자상함 안에 깃든 상처를 본 지수...
운전을 하던 목수 ‘기홍’은 자신의 차 지붕이 찌그러진 걸 우연히 발견한다 공사 중인 학원 앞에 세워 둔 차 위로 누군가 뛰어내린 사실을 알게 된 ‘기홍’은 범인을 찾자는 집주인 ‘정환’의 부추김에 늦은 밤 학원으로 향하고, 신원 미상의 인물이 창밖으로 도망치는 것을 목격하는데… “누군가 창밖으로 뛰어내린 밤부터 모든 것이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다”...
“완벽한 저에게 신은 저 여자를 던지셨죠” 지성과 외모 그리고 찌질함까지 타고난, '정열'(강하늘). “모기 같은 존재죠. 존재의 이유를 모르겠는?” 능력과 커리어 그리고 똘기까지 타고난, '나라'(정소민). 영화처럼 만나 영화같은 사랑을 했지만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한 남남이 되기로 한다. 그러나! 완...